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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린이 신발 지원 활성화 기대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5.10.17 14:00
  • 댓글 0

참여불교운동본부 사단법인 전환… 문화교류도 추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보내기 사업을 전개해 온 참여불교운동본부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된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최근 사단법인 자비의 통일신발 지원단 설립을 결의, 통일부에 법인 설립 신청을 접수했다. 10월 25일께 설립 허가가 확정되는 사단법인 자비의 통일신발 지원단은 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대표 혜총 스님을 이사장으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참여불교운동본부 측은 부산 지역에 대북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인 단체가 없는 만큼 자비의 통일신발 지원단 법인이 설립되면 신발 지원사업 등 부산지역 북한 지원 활동의 공식 교류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현재까지 매달 1천 켤레의 어린이용 신발을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를 통해 조성불교도연맹으로 지원해 왔다. 참여불교운동본부 측은 법인 설립 후 신발보내기 사업은 물론 신발제조공장의 북한 내 설립, 문화교류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대표 혜총 스님은 “자비의 통일신발 지원단이 법인 허가를 얻게 되면 북한어린이 신발지원사업 외에도 더 많은 지원과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과의 물류교류 뿐 아니라 문화교류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불교운동본부는 10월 29일 부산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통일신발 지원사업과 관련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통일과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는 제1회 자비의 통일염원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15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여불교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초등학생 5000여명이 참여한다. 051)322-7902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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