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청 부산지구 27대 손 정 현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부(이하 대한불청 부산지구)는 11월 15일 부산 소림사 3층 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 27대 대한불청 부산지구 회장에 만장일치로 심경불교청년회 손정현(41·무수·사진) 씨를 추대했다.
손 신임회장은 “내년 6월 부산에서 열릴 전국불교청년대회 개최에 앞서 부산 청년불교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준비로 청년들의 신심과 분심을 독려하는 즉문즉설 칠일칠야 법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불자들이 사람관계, 결혼생활, 사회생활, 그리고 깨달음은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 회장은 “26개 지회 400명 이상이 모여서 회장을 선출할 만큼 큰 규모였던 대한불청 부산지구가 지금은 미약할 정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회 조직을 두 배로 확대하고 불교청년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보험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불교사회교육원 사무국장, 부산불교신도회 사무국장을 지낸 손 회장은 천성산 관통저지 전국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대한불청 부산지구는 부회장에 오세희, 김형석, 조명희 씨를 각각 선출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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