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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원담-보문사 성월-선본사 정묵 스님

기자명 법보신문

지관 총무원장, 29일 직영사찰 재산관리인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1월 29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앙종회의원인 원담 스님과 성월 스님, 정묵 스님을 직영사찰인 조계사, 강화 보문사, 갓바위 선본사의 재산관리인으로 각각 재임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세 곳 모두 기도 도량이자, 대표적인 포교도량인 만큼 포교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각 사찰의 주지스님으로서 소신껏 종무 행정을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담 스님은 이에 “제32대 총무원장 스님과 집행부의 종무 방침에 어긋남이 없이 종무 행정을 돌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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