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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베트남서 직접 한국인 대상 수행지도

기자명 법보신문
  • 정진
  • 입력 2007.01.31 09:56
  • 댓글 0

국내 최초시도 ‘명상여행’ 3월 가동

<사진설명>지난 2003년 한국서 걷기명상 중인 틱낫한 스님 모습.

“작년 12월에 틱낫한 스님이 계시는 플럼빌리지에 가서 20일간 명상수행을 하고 있을 때 틱낫한 스님께서 ‘베트남을 3개월 동안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한국 불자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죠.”

‘세계 3대 생불’로 불리는 틱낫한 스님이 베트남에서 한국불자들을 만나 직접 명상을 지도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명상 여행은 틱낫한 스님이 플럼빌리지에서 명상수행 지도자인 마가 스님에게 한국불자들을 직접 지도하고 싶다는 제안으로 열리는 것이다.

마가 스님과 틱낫한 스님과 함께하는 이번 명상 여행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2일까지 1차로 베트남 호치민과 캄보디아 앙코르왓에서 4박 6일로 진행되며 2차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로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에서 틱낫한 스님의 법문과 걷기 명상 등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출발인원은 1, 2차 각각 최소 60명이며 전 일정 호텔 숙박과 호텔식 및 한식이며 불교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인 아제여행사에서 총괄한다.

이번 명상에는 걷기 수행,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명상 수행에 참여하는 불자들이 어려움 없이 명상 수행할 수 있도록 20명당 1명의 명상지도자가 직접 도움을 줄 예정이어서 명상수행 베테랑은 물론 처음 명상수행을 접하는 불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실 그동안 불자들에게 여행은 성지로 떠나는 단순한 관광 형식의 성지순례였지만 이번 여행은 ‘명상’이라는 뚜렷한 주제와 함께 틱낫한 스님에게 직접 지도를 받기 위해 떠나는 명상여행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성지순례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명상 수행의 일인자라고 불릴 만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틱낫한 스님과 함께하는 이번 명상여행은 불자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몇 안 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02)73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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