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인적사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철야참선법회를 연다.
주지 혜철 스님이 지난 2006년 5월 지역불자들의 수행의지를 독려하고 수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오산 자락에 문을 연 인각사는 “짧은 인생의 여정에서 아무리 바빠도 잠시 쉬어가는 지혜를 얻기 위해 수행할 것”을 당부하며 개설한 철야참선법회는 1월 27일 처음 열려,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적사는 또 첫째주는 다라니 주간으로 정해 신묘장구대다라니 주력수행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둘째주는 금강경 주간으로 삼아 금강경을 3회 이상 독송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셋째주는 참회주간으로 108배 절 수행을 하도록 하는 등 불자들이 매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지역불교의 새로운 수행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054)431-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