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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般柴)

기자명 법보신문

운문 스님이 한 스님에게 물었다.
“오늘 장작을 나르는가?”
“그렇습니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한 법도 보지 않는 것이 그대의 눈동자라”했느니라. 그리고 나서 나무 나르는 곳으로 장작 한 쪽을 던지면서 말했다.
“일대장교(一大藏敎)가 오직 이것을 이야기 했을 뿐이니라.”

※ 한 법도 보지 않는 것이…: “한 법도 보지 않는 것이 곧 여래이니 관자재(觀自在) 하리라”하는 뜻.
※ 한 쪽을 던지면서…: 일대장교가 다만 이 한 조각의 장작을 설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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