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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서운암에 열린 주말선방 개원

기자명 법보신문
  • 선정
  • 입력 2007.03.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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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산 스님 지도…매주 토요일 철야정진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산내암자인 서운암에 주말선방이 개설됐다.

서운암(암주 법산 스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일요일 새벽 2시까지 참선 집중수행을 할 수 있는 주말선방을 개설, 함께 정진하는 도반들의 모임인 선우회를 결성한다. 서운암은 주말선방으로 이용할 24평 규모의 수행처를 신축, 3월 1일 낙성식을 갖고 3월 3일 첫 번째 주만선방 집중수행을 시행했다.

대구 도심에서 시민선방 여래선원을 운영중인 법산 스님이 암주로 있는 서운암 주말선방에는 30여명의 불자들이 동시에 입방할 수 있으며, 수행 초보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산 스님은 “사람들은 어떻게 윤회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수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해 지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서운암 주말선방 개원 취지를 밝혔다. 불자들의 주말선방 수행을 지도할 법산 스님은 “인간의 괴로움은 생로병사와 좋아하는 환경이나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는 괴로움, 좋아하지 않는 환경이나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고통, 원하는 것을 구하지 못하는 고통, 몸의 변화에서 오는 고통 등 오직 8가지”라고 설명하고 “주말선방에서의 단 한번 수행체험으로 이같은 괴로움을 줄이거나 가볍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말선방 철야수행정진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서운암은 주말 집중수행을 통해 불자들이 선정을 맛보고 불교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불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054)335-7926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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