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의 경지는 남을 편하게 해주려는 마음으로 자기와 남을 동일시하게 하며 세상 누구에게나 모든 생명을 차별없이 사랑하고 누릴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 높은 선정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게 해준다.”
위빠사나 수행도량 보리수선원(선원장 붓다락키타)은 나와 남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자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자애관’수행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행한다. 자애관 수행은 수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월 25일, 4월 22일, 5월 27일, 6월 24일 등 4개월 동안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보리수선원은 “자애관 수행은 참을성이 없고 화를 잘 내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 자애의 마음을 계발함으로써 성냄이 일어나지 않으며 성급한 성격이 여유의 상태가 되는 수행법”이라며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수행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02)517-2841
심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