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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선지식 32명 법화산림 법상에

기자명 법보신문
  • 정진
  • 입력 2007.03.14 09:37
  • 댓글 0

비구니회, 10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법룡사서 릴레이 법문…사찰음식 등 특강도

비구니 선지식 32명이 한 자리에 모여 『법화경』을 설한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는 3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 간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대법당에서 법화산림법회를 개최한다.

이번 법회는 전국비구니회 창립 이후 처음 열리는 대형법회로 관세음보살 32응신을 상징하는 숫자인 32명의 비구니 법사가 초청돼 교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법화산림법회는 3월 11일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의 입재 및 서품 법문에 이어『법화경』의 28품을 각 품별로 나눠 강설할 예정이다. 법회에 나서는 32법사는 명성 스님을 비롯해 운문사, 청암사, 봉녕사, 동학사, 삼선승가대 등 5대 비구니 강원 학장 스님들과 동국대 교수 혜원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 스님과 비구니회 임원 스님들이 중심에 선다. 법회 일정은 3월 18일 일법 스님(전국비구니회 교무부장) 제2 방편품에 이어 25일 일초 스님(동학사 학장)이 제3 비유품을 설한다. 4월은 운문사승가대학 일진 스님이 제4 신해품으로 그 문을 열고 29일 청암사승가대학 학장 지형 스님이 제8 오백제자수기품을 법문하는 등 매주 일요일이 ‘법화경삼매’에 빠진다. 또 10월 7일엔 지홍 스님(중앙병원 지도법사)의 종교와 의료 강의에 이어 사찰음식을 연구 보급 중인 선재 스님이 14일 사찰 음식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전국비구니회 섭외부장 성정 스님은 “법화산림법회는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비구니 강백 스님들로부터 『법화경』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님 뿐 아니라 일반 재가불자들도 적극적으로 법회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02)3411-8103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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