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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불교’ 정신 이은 유물관 개관

기자명 공선림

흥국사 ‘의승수군 유물 전시관’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흥국사는 4월 4일 ‘흥국사 의승수군 유물전시관’을 개관했다.

이곳에는 보물 제1333호 흥국사 응진전 십육나한탱, 보물 제 1332호 흥국사 관음전 관음탱, 보물 1331호 흥국사 괘불 등 보물과 지방문화재 등 약 800여 점의 유물이 전시 보존 된다. 흥국사 유물관이 개관함으로써 여수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으고 복원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전시 할 수 있게 됐다. 흥국사 의승수군 유물관은 임진왜란 때 참여한 승군의 유물을 전시한 곳으로 여수 유일의 유물관이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당시 호국 정신으로 앞장섰던 승군이 머물렀던 곳이며 이후 300년간 의승군이 상설 주진하는 주진사(主鎭寺) 역할을 했다. 의승수군(義僧水軍)은 임진왜란 시 흥국사를 중심으로 전라좌수영 관할로 조직됐던 군대 이름이다.

공선림 기자 kn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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