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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영직불자회 ‘푸루나’ 창립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7.06.04 11:25
  • 댓글 0

6월 1일 국제회의장… 회장에 진정순 前 당곡초 교장

전국 교육 경영직 불자회 푸루나(회장 진정순)가 6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청소년 포교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발원했다.

푸루나는 전·현직 교장을 비롯해 교감, 장학관, 장학사 등 교육현장에서 보살정신을 실현코자 설립한 교육 경영직 종사자들의 모임이다. 푸루나는 지난 4월 21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준비위원장과 감사 등 임시회장단을 구성 창립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날 창립법회에서 진정순 전 당곡초등학교 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진 회장은 “평생 동안 교육현장에서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주인으로서 더불어 사는 자신을 만들도록 도울 것”이라며 “종단의 청소년 포교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해 청소년 포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혜총 스님은 “푸루나 불자들은 청소년을 불성을 가진 존엄한 존재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끊임없는 수행 정진으로 여래의 지혜와 덕성을 갖추고, 이를 교육현장과 청소년 포교에저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설했다.

푸루나는 지역별 법회, 수련회를 통해 회원 모집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결성하고, 정기연수와 정책 포럼을 개최해 청소년 포교의 비전과 불교 교육 정책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단 내 푸루나, 전국교사불자회, 교법사단 등 청소년 포교와 긴밀한 연관을 갖는 신행단체 간 협조를 통해 다각적이고 계층적인 청소년 포교의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푸루나 고문 김종서 前 교육개혁위원장, 김해인 前 서울시 교육위원과 푸루나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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