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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배우는 불교-참선은 어떨까

기자명 법보신문
  • 선정
  • 입력 2007.06.11 14:21
  • 댓글 0

연등국제선원-비로자나국제선원 영어캠프
청소년 대상 불교교리·참선 프로그램 운영

강화 연등국제선원과 서울 홍제동 비로자나국제선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와 담마스쿨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등국제선원은 7∼8월 3박 4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부처님의 일생을 영어로 배우고 아비라 기도, 참선, 수계의식 등 수행을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강화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고려해 강화역사관 참관과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우주항공체험센터 참관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겨울 ‘청소년 다도 및 참선체험 프로그램’시행 후 프로그램을 보완해서 마련한 영어캠프는 불교문화와 역사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인터넷 주소창에서 ‘연등국제선원’을 입력하면 영어캠프를 미리 가 볼 수 있다. 032)937-7032

강화 연등국제선원이 영어로 불교를 배우고 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영어로 참선을 배우는 담마스쿨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참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비로자나국제선원은 6월 17일 담마스쿨을 개강,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청소년 영어 참선 교실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담마스쿨은 참선에 대한 설명 10분, 사찰 예절 및 기초교리 교육 60분을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3년간 담마스쿨에서 공부한 청소년들에게 국제캠프에서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02)6012-1731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은 “청소년들이 불교 수행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담마스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연등국제선원과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청소년들이 불교와 참선을 영어로 배워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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