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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내설악은 다라니 독송소리에 잠긴다

기자명 법보신문
  • 정진
  • 입력 2007.07.04 09:34
  • 댓글 0

BBS포교사업팀, 21일 고성 화암사서 철야정진

<사진설명>신묘장구대다라니 1만 독송 결사운동에 참여한 불자들이 6월 23일 강화 선원사에서 정진하고 있다.

강원도 내설악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주력 삼매에 든 불자들의 독송소리에 잠긴다.

불교방송포교사업팀이 이끄는 ‘신묘장구대다라니 1만 독송 결사운동’에 참여하는 200여 명의 불자들이 7월 21일 강원도 고성 내설악 화암사에서 다라니 독송 철야정진을 갖는다.

“불퇴전의 정진으로 철야정진을 원만회향하여 나와 이웃에 자비의 물결이 넘실거리게 하겠다”는 발원을 하고 ‘신묘장구대다라니 1만 독송 결사운동’에 참여한 불자들은 지난 2005년 4월 첫 철야정진을 시작했다.

이후 매월 한차례씩 전국 사찰에서 철야정진을 하며 사찰을 품에 안은 명산 골골에 다라니 독송소리가 잠길 정도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왔다.

이에 따라 7월 21일 내설악 화암사에서 진행될 철야정진에서도 주력삼매에 든 불자들의 다라니 독송 소리가 설악산과 하나 되어 산 전체가 독송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전망이다.

특히 화암사 철야정진은 가족 템플스테이를 겸하고 있어서 참선과 명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산 덕양선원장 법상 스님이 지도법사로 참여하는 고성 화암사 철야정진과 관련 불교방송포교사업팀 안병록 팀장은 “화암사는 신라 36대 혜공왕 5년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며, 신선봉 자락에 위치한 깨끗한 화암골을 비롯해 역대 고승들의 수행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고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 주변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라며 “신묘장구대다라니 철야정진은 개인의 발원을 성취하는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초발심 불자들을 수행의 길로 안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다라니 주력수행 철야정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02)705-5308

신묘장구대다라니 1만 독송 결사운동은 안병록 팀장의 원력과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보존회 이수자인 우면산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의 지도로 33차 철야정진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일산 덕양선원장 법상 스님의 참여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3일 강화 선원사에서 열린 제32차 철야정진에는 2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팔만대장경 판각성지가 다라니 독송소리에 잠기게 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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