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도량 덕양선원(선원장 법상)이 열 일곱번째 49일 신묘장구대다라니 주력수행을 시작한다.
덕양선원은 11월 12일 제17차 신묘장구대다라니 108편 독송 49일 정진의 입재식을 갖는다. ‘신묘장구대다라니 108편 49일 정진’은 매일 자택이나 법당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각자 속도에 맞춰 빠르게 108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9시 30분과 금요일 밤 10시부터는 덕양선원에 모여 법상 스님의 집전으로 동참자 모두 함께 정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철야정진으로 진행한다. 이번 17차 정진은 12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동참금은 1인당 만 원이다.
덕양선원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신묘장구대다라니 108편 독송 49일 정진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제16차 정진을 회향한 바 있다. 제17차 정진은 지난 16차 회향이후 2주 만이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