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내센터 개설…메일링 서비스도
포교원 신행종합안내센터는 2002한·일 월드컵을 기해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 차원에서 시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사찰을 비롯해 주5일 근무제를 맞아 프로그램을 시행중인 주말수련사찰, 여름수련회 운영사찰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2003년부터 불자들에게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포교원은 '업무 효율성 제고와 불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련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종합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안내센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신행종합안내센터는 우선 불자와 일반인들의 수련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행종합안내센터는 또 시민선방과 각종 신행활동 공간을 찾는 불자들에게 알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수집, 실질적인 신행종합안내센터로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정보제공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재의 포교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정보를 보충하고, 새로운 신행정보를 찾는 대중들에게 메일링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포교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불자들이 희망하는 신행스타일을 찾아주고 신행 상담까지 겸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실질적인 신행종합안내센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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