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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행 견인 세이클럽 '청년불교 우리사랑'

기자명 권오영

'정팅'인연 Off Line'도반'으로

특정 사찰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행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주 사찰을 갈 수 없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세이클럽 불교동호회인 '청년불교 우리사랑'(http://club.sayclub.com 대표시삽 이성학)은 이런 불자들의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인터넷 상에서 삶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고 매달 정기적으로 갖는 법회와 모임을 통해 불교에 대해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별 거리낌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청년불교∼'에는 큰스님의 법문을 담은 금주의 법문, 조석예불을 동영상으로 담은 사이버 법당, 불교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 코너 등 다양한 내용이 마련돼 있어 회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불교에 대해 회원들이 가지는 모든 궁금증을 회원들 스스로 질문과 대답하는 '질문과답변판'은 다른 불교동호회가 갖지 못하는 특징 중에 하나다.

2000년 1월 7일 인터넷 상에서 불법을 전파하고 회원들간의 신행 교류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한 '청년불교∼'은 2년이 지난 올 11월까지 회원 수가 4750여 명이 넘는 거대한 '사이버신행단체'로 성장했다. 이 같은 결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2일부로 '청년불교∼'는 세이클럽이 최우수동호회에게만 주는 '보물선 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의 활동이 사이버 상에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자체적인 지역모임을 결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사이버와 현실공간을 넘나드는 신행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동호회 사이트에 '자비와 봉사'라는 코너를 만들어 놓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과 회원들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또 '청년불교∼'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각 지역에서 자체적인 모임을 갖고 법회, 지도법사의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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