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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신임 군법사 14명 “신고합니다”

기자명 법보신문

“신고합니다. 중위(대위) ○○○는 7월 1일부로 군포교의 엄숙한 사명을 받아 임관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

2008년도 신임 군법사 14명이 군포교 현장 배치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군포교의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6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고불식을 가지고 국가로부터 정식 군종장교로 명받았음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신고했다. 이날 고불식을 가진 신임 군법사는 육군 8명, 해군 2명, 공군 4명이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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