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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법사단 새 단장 김 형 중 교법사

기자명 탁효정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파라미타 연계해 활동 넓힐 터'

'교법사단의 위상을 정립해 법사들의 활동역량과 포교범위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1월 15일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열린 전국교법사단 정기총회에서 김형중 광동여중 교법사가 신임 단장으로 선출됐다. 2000년부터 교법사단의 부회장직을 맡아온 김형중 신임 단장은 '교법사단이 불교에 대한 전문가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전문성을 살려 불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파라미타 청소년문화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단장은 '교법사단이 청소년 포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파라미타와의 연계 등 다양한 활동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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