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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오 스님의 근심을 더는 108백련요리]12. 연잎가지튀김

기자명 법보신문

몸은 사대의 인연화합으로 만들어진
반드시 무너질 허망한 존재임을 깨닫고
오관을 잘 다스려 음식을 절제하며
신심이 충만하여
밤낮으로 정진하는 사람은
장애에 걸리지 않는다.
마치 큰 바위가 폭풍에 흔들리지 않듯이  - 법구경 -

재료상식
제철의 부드럽고 연한 어린 연잎을 갈아서 즙을 내어 튀김가루를 갠다.
천연색상이라서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답다.
보기 좋은 색이 식욕을 돋게 하고 신선한 맛을 낸다. 무더위로 인한 열과 갈증을 내려주는 기능성 연잎을 이용한 튀김은 여름철의 건강음식이 된다.
가지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암을 유발하는 염색체 변이를 억제한다. 영양성분 중에 스코폴레틴과 스코파론은 신경통과 경련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재  료 가지 1개, 박력분 2큰술, 포도씨유(식용유) 2컵
튀 김 옷 연잎가루 1큰술(연잎즙), 튀김가루 ½컵, 얼음물 ½컵
양념간장 연근차 2큰술, 연근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½큰술

만드는 방법
1. 가지는 편으로 1.5㎝×3㎝×5㎝ 두께로 넓적하게 썰어 박력분을 살짝 입힌다.
2. 튀김가루와 연잎가루(연잎즙)를 고루 섞고 얼음물을 넣고 살살 저어 튀김옷을 만든다.
3. 기름이 165도 정도로 끓으면, 가지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낸다.
4. 냄비에 양념간장의 분량을 넣고 끓여 식힌 다음 튀김에 곁들인다.

유의사항
·가지는 부드럽고 연한 것을 준비한다.
·튀김옷이 질지 않도록 한다.
·튀김옷이 잘 익도록 살짝 튀긴다.
·채반에 흡착지를 깔고 튀김을 건져낸다.
·수분이 제거되도록 튀김끼리 포개놓지 않는다.

조리포인트
·연잎의 색감을 살려 선명하게 튀긴다.
·가지의 맛과 향을 살려 살짝 튀긴다.
·아삭한 맛을 내게 튀긴다.
·양념장을 맛있게 만들어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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