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교환-기획서 작성 실무 익혀
교계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당 단체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강사의 강의와 해당 단체 실무자들의 질의와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 아이디어, 노하우 교환하기', '기획서 작성 요령 익히기', '사업계획 보완하기' 등의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그 동안 의례적으로 답습하던 수준에 그치던 사업계획서 작성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철 재가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계단체 실무자들의 행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사찰의 실무자 등도 대거 참여시켜 현대화에 맞는 사찰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개발원, 우리는 선우, 대불청 등 교계 7개 단체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동참한 각 단체 불교 활동가들은 '불교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좀더 나은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전략 워크숍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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