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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을 더는 108 백련요리]20.연근치즈구이

기자명 법보신문

밥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몸속에는 8만의 구멍이 있어 구멍마다에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들이 밥을 받고 모두 다 편안하라. 나는 이제 이 여러 생명들에게 밥으로서 보시하나 뒷날 도를 얻었을 때는 법으로서 보시하리라”

식탐으로 배가 불러 가득차고 가슴이 막히도록 많이 먹으면 수행하는 도를 방해하고 수행을 깨뜨리게 된다. 밥을 삼분의 이(칠부) 정도만 가볍게 먹는다면 몸은 가볍고 편안하며 소화가 쉽고 병이 없으며 몸에 해가 없어 도를 수행하기에 지장이 없다.  - 佛說十二頭陀經-

재료상식
부처님 당시에 최고급 음식으로 손곱던 음식 중에 하나가 소락과 제호인데 이것은 요플레와 치즈를 말한다. 치즈는 흰 고기로 명명될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다. 쇠고기에 비해 단백질이 약1.5배, 칼슘은 약 200배 정도가 들어있는 발효식품으로 소화흡수가 잘되는 지방, 구리, 철분, 아연, 비타민A, B2 등의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렇게 영양덩어리인 치즈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연근과 함께 조리하면 어린이 간식은 물론 누구나가 즐겨먹을 수 있는 신선한 기호 음식이 된다.

재 료
연근 130g, 식초 2큰술, 소금 1큰술, 물 2컵,참기름 1작은술, 피자치즈 1컵, 콩소시지50g, 노랑 파프리카 30g, 홍청피망 각 30g

만드는 방법
1. 연근은 0.5㎝ 두께로 둥글게 썰어 물, 소금, 식초를 넣어 삶아 찬물에 헹구어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2. 콩소시지를 0.5㎝로 얄팍하게 둥근썰기를 한다.
3. 노랑 파프리카, 홍청피망은 0.5×2㎝ 길이로 채를 썬다.
4. 그릇에 연근을 담고 치즈를 올리고 노랑 파프리카, 청피망을 올려 오븐에 굽는다.

유의사항
·싱싱한 연근을 준비한다.
·재료들이 골고루 익게 조리한다.
·연근과 치즈 재료들이 겉돌지 않게 조리한다.

조리포인트
·연근을 신선하고 구수하게 맛을 낸다.
·치즈로 간과 맛을 내도록 충분하게 뿌려준다.
·치즈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내도록 한다.
·야채를 골고루 뿌려 색과 맛과 영양을 조화롭게 조리한다.

선오 스님 amisan1383@hanmail.net 041)356-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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