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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간 -[담무갈] 남지심 지음.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금인] 김용길 지음

일반신간 -[담무갈] 남지심 지음.

87년 발표된 소설 우담바라 이후 저자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장면소설(전4권)이다. ‘담무갈’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에 상주하며 법을 일으키는 법기보살. 그러나 소설은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 대종사의 일대기를 액자소설 형식으로 담고 있어 원불교의 역사와 발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전작 우담바라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작품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형태를 갖고 있어 우담바라를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땅에서 태어난 성자로 소태산 대종사의 생애는 참으로 감동적이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소태산 대종사의 생애와 원불교의 핵심사상이 담백하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푸른숲, 각8000원.



[금인] 김용길 지음. ‘훈민정음’ 창제의 배경을 거침없이 뒤집어본 역사 소설(전3권)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조상인 양족(羊族)이 중국의 조상 황제족(黃帝族)에게 청동기 문명과 문자를 전해주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환단고기(桓檀古記)에 기록돼 있는 가림토 38자는 훈민정음의 원류이며 고대 양족의 생활 모습을 그려놓은 것이 중국 문자임을 주장한다.

소설의 주인공 김처사는 운명을 바꿔 천하를 얻게 해 준다는 금인(金人)을 찾는 과정에서 숨겨진 우리나라의 역사를 밝히고 세종대왕과 함께 훈민정음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명상, 각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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