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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오 스님의 108백련 요리] 44.연근된장찌개

기자명 법보신문

맛있는 음식만 골라먹지 말라.
맛없는 음식이라고 남기고 버리면 만든 사람의 정성을 무시하는 것이며 환경오염과 수질오염으로 생태환경을 파괴하게 된다. 또한 인체의 오장육부가 각각의 기능에 충실해야하지만 편식으로 발달한 장기는 기능이 너무 왕성해지고 다른 장기는 퇴화되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산만하고 번뇌 망상이 많아진다.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은 긍정적인 사고와 직관력이 발달한 단정한 인격의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든다.

재료 상식

된장은 한국전통음식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국, 찌개, 부침, 각종질병의 치료약으로 삼국시대부터 전래되고 있지만 현대에 들어와 된장의 특유한 향 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생식을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근을 넣고 조리하면 된장의 향을 많이 감소시키면서 입맛을 돋게 한다.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하면서 각종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세대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된장은 콩이 가지고 있는 각종 영양을 흡수가 잘 되도록 발효시켜 콩보다 영양흡수율이 30%이상 높다. 된장은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당뇨, 골다공증, 유방암, 전립선암, 심장병, 뇌졸중, 항암, 대장운동,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

재 료

주재료 - 연근 20g, 된장 3큰술, 물 1½컵
부재료 - 두부 50g, 호박 20g, 표고 10g, 청홍 고추 각1개

만드는 방법

1. 연근은 0.5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찬물에 담근다.
2. 표고는 따뜻한 물에 불려서 두부, 호박과 같이 2cm 크기로 깍뚝썰기 하고 홍청고추는 어슷썰기 한다.
3. 뚝배기에 물을 붓고 된장을 거름망에 내린다.
4. 된장물에 연근, 표고,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 호박을 넣고 끓인다.

유의사항

·짜지 않도록 만든다.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다.

조리포인트

·각종 야채의 맛이 잘 우러나게 끓인다.
·된장의 다양한 맛을 살려서 조리한다.

선오 스님 amisan1383@hanmail.net 041)356-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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