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배우이자 독실한 불교신자, 특히 달라이라마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리처드 기어가 스승을 만나기 위해 인도까지 한 걸음에 달려왔다.
AP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기어는 지난 1월 5일부터 5일간 동안 인도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봉행된 달라이라마의 새해 첫 티칭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주일 전에 인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기어는 5일간 진행된 달라이라마의 법회에 참석,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달라이라마의 법문을 경청했으며 달라이라마에게 직접 새해 축복〈사진〉을 받기도 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