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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最古 석불 ‘멍산불’ 보수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10.01.26 11:01
  • 댓글 0

탄광이 훼손 원인…122억 투입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있는 석불 ‘멍산석가여래불’이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이 불상이 바위산에 조각돼 있는 석불로 무려 1459년이나 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불이라고 전했다.

석불은 그러나 현재 붕괴의 위험에 처해 있다. 석불 인근에 여러 개의 석탄 광산이 위치해 있으며 탄광 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로 인해 석불의 훼손이 가속화된 것. 중국 당국은 석불 보호를 위해 지난 2007년 7개의 광산을 폐쇄시켰으나 석불은 여전히 붕괴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더 이상의 석불 훼손을 막기 위해 산 경사를 안정화 시키고 균열을 보강할 계획으로 밝혔다. 신화통신은 “산시 지역은 중국 석탄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석탄 산업의 중심”이라며 “그러나 석탄 산업은 대규모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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