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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된 베트남 박쥐사원 3년 만에 원형대로 복원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10.03.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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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법 활용…14만 달러 소요

3년전 화제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박쥐사원〈사진〉이 최근 복원됐다. 베트남 속짱시의 쭈어줘이는 사원 뒤편의 숲에 수백만 마리의 박쥐가 살고 있어 박쥐사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박쥐사원은 4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으로 크메르족의 전통 건축술을 대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3일 간 열린 박쥐사원 복원 기념식에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새로 복원된 박쥐사원을 보기 위해 한 바탕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쥐사원 복원에는 미화 14만 달러 가량이 소요됐으며 전통 건축 기법으로 고스란히 복원해 화제 이전에 모습을 되찾았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사원의 한 스님은 “불타버렸던 사원을 다시 복원해 매우 기쁘다”며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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