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기념관, 목사·천주교 신자도 참여
한국사경연구회원 250여명 중 14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에는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모두 동아일보문화센터 사경강사양성과정과 동국대 사회교육원 전통사경과정에서 전통사경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연구하고 있는 회원 중 작품성이 인정된 사람들이다.
특히 불자들을 비롯해 목사와 천주교 신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전통사경을 비롯해 전통사경을 응용한 성경사경도 함께 전시돼 있다.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장은 '대부분의 작가들은 전통사경에 대해서는 아직 미흡하지만 절차탁마하면 수준급의 사경지도자들이 될 것'이라며 '불교의 찬란한 사경문화가 종교간의 벽을 허물며 좀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 의의를 설명했다. 전시는 21일까지.
올해 설립된 한국사경연구회는 사경에 대한 연구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교재발간, 학술대회 등을 통해 우리 나라 사경 전반에 걸친 제반사항을 수립할 계획이다. 02-733-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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