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불교평론」 가을호(통권 44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상좌불교, 무시할 것인가 포용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으며 △한국불교가 당면한 과제(재연 스님) △한국불교와 상좌불교의 만남의 역사와 과제(마성 스님)△불교 경전의 결집 과정과 논쟁점(조준호) △상좌불교 공동체의 계율은 여전히 유효한가(박병기) △빠알리어 경전과 대승경전의 사상적 차이(박경준) △간화선과 위빠사나의 비교(이병욱) △틱낫한이 서양에 영향을 끼친 까닭과 배울 점(이도흠) 등 발표논문이 실려 있다.
이외에도 △한국사회와 불교의 철학적 중요성(김형효) △기본불교와 대승불교(현응 스님) △연변불교의 어제와 오늘(초림) △자유주의에 대한 비관과 그 치명적 결과(민경국) △10.27의 발생 배경과 불교의 과제(김광식) △근현대 불교인물탐구1-박한영(효탄 스님) 등 글도 실려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