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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조사 오도 124주년 기념법회 봉행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10.10.11 10:58
  • 댓글 0

장수 죽림정사, 6일 역대 조사 다례대재도

용성 조사 탄생성지인 장수 죽림정사(조실 도문)는 용성 조사의 오도 제124주년인 10월 6일 오도 기념법회 및 역대 전등 제대조사 다례대재〈사진〉를 봉행했다.

동국대학교 김광식 교수와 독립운동가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의 신봉수 이사, 용성조사유훈실현후원회 수승행 한명옥 회장 등 조사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전국의 사부대중 360여명이 동참했으며 제1부에서는 중앙승가대학 혜력 스님의 집전으로 역대 전등 제대조사를 추모하는 다례대재를 엄수했다.

조계종 원로의원인 도문 대종사는 제2부 용성 조사 오도 기념법회에서 “용성 진종 조사의 견도와 수도, 무학도, 오도를 실천하고 따르는 것이 불자된 도리”라며 “조사의 교화 가르침을 실천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으로서 성불 인연을 지을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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