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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씨,“탈북 난민 확실히 책임지겠다”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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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그림 전시회’ 개막식서 강조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탈북한 북한 난민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확실하게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탈북 난민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이하 평불협)가 7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정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 ‘북한 유명 예술가 작품 소장전’에 참석한 이 최고위원은 “북한의 식량문제는 북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1차적인 방법이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탈북 난민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철저한 보호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 황해북도에 금강국수공장을 설립해 북한의 식량문제 해결을 돕고 있는 평불협과 법타 스님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법타 스님이 10여 년간 8차례 방북하며 수집한 북한의 회화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의 개막식에는 이 최고위원을 비롯해 월주, 지하, 법의, 장적 스님과 한나라당 함종한 교육발전 위원장, 탈북 여성 모임 진달래회 장인숙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의 수익금은 평불협이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 만금동에 설립, 운영하고 있는 금강국수공장 후원금으로 쓰인다.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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