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사찰이 독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 사찰은 틱낫한 스님의 주도로 독일 쾰른에서 외곽으로 50㎞가량 떨어진 발트브뢸의 옛 군사기지 자리에 세워진다.
2015년 완공예정인 이 사찰은 60~80여명 가량의 스님들이 생활할 예정이며 최대 2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20여명의 스님들이 생활하고 있다.
약 천만 유로 (약 150 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예정인 이 불사는 유럽실천불교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완공 후에는 갈등과 분노, 슬픔 등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세미나와 연구과정들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