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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혐의 벗은 까르마파 ‘자유롭게 미국행’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11.07.19 17:04
  • 댓글 0

달라이라마 초청으로 칼라차크라 참석차 2주간

▲까르마파

까르마 까규파의 수장인 17대 까르마파가 달라이라마의 초청으로 칼라차크라 법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다. 까르마파의 해외여행을 극도로 규제하고 있는 인도정부가 까르마파의 미국행을 허가한 것이 이례적이다. 특히 인도 정부는 올해 초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까르마파가 주석하고 있는 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간첩설까지 거론, 티베트인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히기도 했었다. 까르마파에 대한 모든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미국 방문 허가로 인도 정부가 까르마파에 대해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2000년 인도로 방명한 이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다람살라에 머물고 있는 까르마파의 출국은 2008년의 미국 방문과 2010년의 유럽 순방 등 손에 꼽을 정도다.


까르마파는 2주간 미국을 방문하며 7월6일 워싱턴D.C에 도착, 칼라차크라 법회에 참석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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