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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관운사가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관운사 주지 지산 스님은 12월28일 조계종 총무원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에 승려복지와 군법당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산 스님은 “지난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준비해왔으나 지역단체장의 유보요청으로 진행이 멈춘 상태”라며 “복지관 건립 자금을 승려복지와 군법당 기금으로 전달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승려복지사업과 군법당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