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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서산마애불 성역화 법보신문 동참 큰 힘”

 

▲토진 스님

 

 

“서산 마애삼존불의 성역화 사업의 원만 추진을 위해 조계사와 법보신문이 힘을 하나로 모읍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주지 토진 스님)와 불교계 대표언론 법보신문(대표 남배현)이 3월22일 조계사 생전예수재 입재법회를 맞아 조계사 대웅전에서 ‘서산마애삼존불의 성역화를 위한 상호협정(MOU)’ 체결을 신도들에게 공포하고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생전예수재 입재를 맞아 2500여명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법보신문과의 상호협정 체결을 계기로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 불사가 더욱 탄력을 받아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법보신문 은 동짓날이었던 지난 12월22일 촬영된 서산 마애삼존불 사진을 조계사에 전달했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의 상호협정은 지난 2월29일 체결됐으며 이날 신도들에게 공표함으로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조계사는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 불사를 위해 매월 ‘서산 마애삼존불 기도순례’를 실시하고 있으며, 법보신문은 지면을 통해 정기 순례를 적극 홍보하고 동참 불자들의 신행수기와 기도 발원문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 서산 마애삼존불 성지순례에 동행해 불자들의 정진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 보도함으로서 불자들의 지극한 신심을 널리 홍포한다.


토진 스님은 “백제의 미소로 이름 난 서산마애삼존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족의 성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문화재로만 인식돼 왔다”며 “불자들의 정기적 순례와 친견을 통해 마애삼존부처님에 대한 여법한 예경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서산마애삼존불이 서남해권을 대표하는 기도도량으로 거듭나 국민의 성지가 되도록 성역화 불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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