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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만일회, 8월 6일∼9일 '통일염원'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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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10000번 염송결사-불자 1000여명 백담사-건봉사서 용맹정진


염불신앙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1000여 불자들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설악산 백담사와 건봉사에서 제6차 염불만일회 결사 모임을 갖는다.

전국염불만일회(회장 김재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염불만일회에 참여하는 불자들은 '나무아미타불'을 하루 1만번씩 부르면서 남북통일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염불신앙에 진력한다.

정토사 조실 설산 스님은 염불 신앙 정진을 하는 불자들에게 바른 신앙을 주제로 설법한다. 동산불교 18기 출신인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이애주 서울대 교수는 염불 신앙의 정신을 춤으로 승화한 아미타춤을 선보인다. 전국염불만일회 김재일 회장은 "지난 98년 8월 5일 첫 염불만일 결사를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3000여 명의 불자들이 염불운동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염불 결사 모임이 염불신앙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만해 사상을 기리는 만해 축전기간에 맞춰 거행되는 염불만일 결사에서는 염불법회를 비롯한 염불세미나, 염불대동제 등 염불 신앙을 재조명하는 의식과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불자들은 염불만일 결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백담사에서 만해축전 행사에도 참여하고 결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염불만일 결사 근본도량인 건봉사와 등공대를 참배한다.

올 백담사-건봉사 염불만일 성지대회에 참여하는 불자들은 8월 6일 오전 7시 조계사 앞에서 집결해 결사장소인 백담사로 출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불자는 결사 전날인 8월 5일까지 전국염불만일회로 연락해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6만원 (02)732-1206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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