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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조계종 중앙신도회 집행부 출범

  • 교계
  • 입력 2012.10.09 16:39
  • 댓글 0

고문·지도위원·상설위원회 등에 400명
전문가 대거 포함…활동분야 다양화

10월13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제25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집행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집행부를 조직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중앙신도회 새 집행부는 10월8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상견례를 겸해 집행부 조직 구성,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중앙신도회가 발표한 집행부 임원 및 실무진은 상임고문 10명과 고문 23명, 명예회장 1명, 지도위원 83명 등을 비롯해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신도회는 15개의 상설위원회를 구성, 신도회의 활동분야를 다양화했다. 또 각 위원회별로 16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포함시켜 위원회의 전문성도 높였다.


각 분야별 위원장으로는 △정책·기획 분야에 하복동 전 감사위원, △정무에 이성규 전 서울경찰청장, △교육·포교에 김동기 전 인천광역시 부시장, △미디어에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봉사복지에 이두형 한국여신금융협회장, △전통문화·예체능에 김태근 전 문광부 체육부장, △노동·인권에 신명 전 국회의원, △환경·생태에 이인정 전 네팔대사, △남북·국제에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여성·청소년에 권윤방 서울대 명예교수, △교구조직에 변영우 포항의료원장, △직능조직에 우방우 금양상선회장, △재정·마케팅에 박준현 삼성자산운용사장, △종교평화·법률구제에 최정수 김앤장 대표변호사, △사서·대변인에 임장수 경제인불자연합회 상임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중앙신도회가 이제 불교포럼과 함께 불교중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교가 이 시대에 필요한 종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10월13일 오후3시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전현직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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