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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013년도 예산 425억원 확정

  • 교계
  • 입력 2012.1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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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227억·특별회계 198억원 편성

 

▲조계종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227억원, 특별회계 198억원 등 총 425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조계종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227억원, 특별회계 198억원 등 총 425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7일 열린 제192차 정기회에서 총무원이 제출한 불기2557(2013)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억8700여만원 증액된 227억74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교육불사를 비롯해 신도교무금, 승려복지 등 특별회계 예산도 4억8100여만원 증액된 197억9600만으로 결정됐다. 전체적으로 2.5%, 10억여원이 증액됐다.

 

조계종은 내년 예산과 관련해 33대 집행부 종단발전 4개년 계획을 마무리하고 성과창출과 쇄신과제에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또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보조금 및 인건비를 동결했으며, 위원회 사업비용도 필수적인 예산만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일부 예산의 경우 사업의 집중과 효율을 위해 주관 부서를 이동했다. 그동안 총무부에서 관리해온 연등회 예산은 문화부에서 운영하며, 종립선원특별지원금은 교육원에서 총무부로 이관됐다. 또 군포교 활성화 및 집중을 위해 군종특별교구 예산은 총무원 총무부에서 포교원으로 주관 부서를 옮겼다.

 

예산 토론과정에서 주경 스님은 포교원 신도교무금이 올해 7억원에서 4억원으로 감소한 점을 지적했다. 현근 스님은 포교원 예산 가운데 어린이포교 부분에 대한 예산이 배제된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기획실장 능도 스님은 “신도교무금은 예산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어린이포교 예산은 포교기금 등을 통해 예전 수준으로 지원하겠다. 내년에는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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