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전법과 포교,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 봉사단이 출범한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1월21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 3층 문수실에서 ‘승가복지 전문자원봉사단 출범식’을 갖는다. 승가복지 전문자원봉사단은 계종자원봉사단의 특화 영역으로 조계종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자원봉사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다년간의 봉사경력을 소유한 봉사자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승가를 외호하며 스님들이 전법과 포교,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담과 홍보, 기금모연, 자원개발 및 대외협력 등 활동을 전개한다.
승려복지회는 “중앙사무국과 교구 승려복지회에 승가복지지원단을 결성해 승가 복지영역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춰갈 예정”이라며 “또 교구별 승가복지 모델 설계를 통해 33대 집행부의 성과인 승려복지제도가 정착되고 종단 소속 모든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