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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려복지회가 3월을 승보공양의 달로 선포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3월3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봉행된 조계사 생명살림 기도법회을 시작으로 승보공양의 달 실천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조계사 대중과 불자 4500여명은 윤회와 승보공양의 의미를 되새기며 승보공양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종단 스님들이 안심하고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스님들의 기초생활 보장, 보건의료 보장, 노후 수행처 마련을 위한 기금 모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모금 ARS에 단체로 참여함에 따라 승보공양 실천에 앞장서기도 했다.
승려복지회는 3월19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총무원과 포교원, 중앙신도회와 승보공양 실천 주간의 시작을 선포하고 열반재일인 26일까지 승보공양 집중 정진 및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전국 사찰에서 승보공양 선포법회를 진행하고 신도들에게 정진카드를 배부하는 등 전국적인 인식확산 운동에 돌입한다.
승보공양 동참 ARS:060-700-1077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