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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경북대표 청소년문화센터 개원

  • 교계
  • 입력 2013.04.11 12:32
  • 수정 2013.04.11 20:53
  • 댓글 0

고운청소년재단, 4월11일
지상 4층, 4824㎡ 규모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눈길
쌀500포대 안동시에 보시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청소년 문화포교를 선도할 청소년전문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운청소년재단(이사장 호성 스님)은 4월11일 안동의 신시가지인 광명로 아파트 단지 부근에 안동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등운 스님)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총무부장 지현, 기획실장 주경,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 서울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등 지도자 스님들이 동참해 불교 청소년 문화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사부대중 500여명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고운청소년재단 이사장 호성 스님은 “경북지역의 많은 지도자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멋진 청소년 문화센터가 탄생했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청소년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미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도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역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은 신도청시대를 맞이할 경북의 대표 도시”라며 “안동에 청소년센터를 마련해 준 고운청소년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문화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고운청소년재단이 4824㎡의 부지를 제공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50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해 건립됐다. 2010년 10월18일 기공식 이후 2년4개월만인 지난 2월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는 식당과 밴드실, 포켓볼실, 북카페와 공예실, 미술치료센터, 세미나실, 댄스연습실 등이 조성됐으며 3층에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영상편집실, 다도명상실이, 4층에는 강당과 ‘솔향기고운쿠킹센터’가 각각 마련돼 있다.

 

 

 


특히 센터는 ‘별처럼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르게’라는 의미의 ‘별솔’을 희망비전으로 출발해 톡톡 튀는 청소년문화사업을 추진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안동시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경북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개관 이전부터 각종 청소년 문화사업에 선정됐다.

 

 

 

고운청소년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안동시에 쌀 500포대를 기증하고 센터 앞마당에서는 아동청소년 독서공간 및 도서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도 개설해 운영했다. 개관식을 기념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으로 점심을 사찰음식으로 보시했다. 054)841-2324


안동=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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