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열린 이용대 선수 사인회에 참석한 직장인이 이용대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범국민 기부캠페인 ‘행복바라미’ 홍보를 위해 팬들을 만났다.

행복바라미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용대 선수는 5월2일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30여분간 사인회를 열었다. 팬사인회에는 점심시간 중 소라광장을 찾았던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 이용대 선수의 친필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등 평소와는 색다른 점심시간을 가졌다.

이용대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기부캠페인 행복바라미는 4월28일 알림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월12일까지 펼쳐진다. 4월30일부터 5월12일까지 주중엔 청계천 소라광장을 문화축제 랜드마크로 삼아 직장인들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을 열고 있다.

▲날마다좋은날의 범국민 기부캠페인 행복바라미 홍보대사 이용대 선수가 캠페인 홍보를 위해 팬사인회를 갖고 있다.

행복바라미는 전국 16개 시도 시청 앞이나 대형서점, 백화점, 중앙거리,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08개소에 총 138개의 모금함을 설치해 범국민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기간 중 주말은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행복바라미는 5월3일 인천을 시작으로 4일 대구, 5일 광주, 11일 부산, 12일 대전을 찾는다.

팬사인회 뒤 행복바라미를 주최한 날마다좋은날 이기흥 이사장을 비롯한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복바라미 캠페인을 격려하고 모금에 동참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b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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