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의 인문학과 불교학의 기반을 다진 학자들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가 6월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4차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시대 인문학자 불교학자의 탐구’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집중세미나는 우제선(동국대)․백원기(동방대학원대)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뇌허 김동화의 불교철학 연구(한자경/ 이화여대) △효성 조명기의 불교사학 연구(고영섭/ 동국대) △미당 서정주의 불교적 상상력 연구(송희복/ 진주교대) △지훈 조동탁의 불교문화사 연구(조현설/ 서울대) 등 논문이 발표된다.
토론은 안성두(서울대), 김광식(동국대), 이승하(중앙대), 유임하(한체대) 교수가 각각 맡으며, 발표 후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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