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허스님 작품 등 200여점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정수 스님)가 여름을 맞아 선서화전·연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봉선사는 7월27일 경내에서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2003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봉선사 연꽃축제’는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은 7월27일 6시30분에 열리며 가수 허각, 명창 박애리, 팝핀 현준과 최근 4집 앨범을 발매한 봉선사 재무국장 심진 스님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연잎차 시음회, 먹거리장터, 사찰음식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돼있어, 봉선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봉선사는 7월20일 경내 육화당에서 ‘선서화전 및 조각전’을 개최한다. 시민선원과 템플스테이 전용관 건립기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운허, 중광 스님 등 2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031)527-1956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