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한국불교 발전과 생명존중운동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중앙신도회는 7월23일 일면 스님과 이기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희망등록, 자살예방사업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홍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단체는 공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신도회보나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로의 사업과 활동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번 협약이 2000만 불자가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나눔실천본부도 중앙신도회와 손잡고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흥 중앙신도회 회장은 “사회의 어둡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행동으로 포교하며 우리사회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가치를 퍼뜨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