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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베트남 명예총영사

“베트남노동자 인권·복지 향상에 앞장”

▲박수관 영사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본부장이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 총영사로 재임했다.


지난 7월31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연임식을 가진 박 총영사는 “부산경남 기업의 베트남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3년의 임기 동안 물심양면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교류에 앞장서 왔고,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 노동자들을 돕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대사관도 박 총영사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베트남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베트남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박 총영사는 시집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신질환 남편으로부터 살해당한 탓티황옥 씨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하면서 베트남에서 반한 감정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 박 총영사는 한국과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YC TEC 대표로 국가간 경제 협력의 촉매제로도 활동해 왔다. 그는 취임 후 2차례에 걸쳐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 주석궁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이끌었다.


특히 베트남 정부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도 적극적인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소임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박 총영사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정부 최고 우호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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