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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출판 대상에 ‘대승기신론 강해’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13.11.28 11:41
  • 댓글 0

불출협, 제10회 수상작 선정…12월10일 시상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한자경 교수의 ‘대승기신론 강해’가 선정됐다.

 

조계종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결과에 따르면 대상에 ‘대승기신론 강해(불광출판사)’, 우수상에 ‘생태사회와 녹색불교(유정길, 아름다운 인연)’와 ‘담마빠다(김서리, 소명출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최성은, 일조각)’, ‘한국불교의 일생의례(구미래, 민족사)’, ‘별을 밝히는 아이(강미정 글·엄수지 그림, 참글어린이)’, ‘병사와 풍경소리(함현준, 운주사)’, ‘십지경-오리지널 화엄경(전재성 역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위빳사나 수행방법론 1.2(마하시 사야도 저·일참 역, 이솔)’, ‘계율, 꽃과 가시(원영 스님, 담앤북스)’ 등 7종의 불서가 올해의 불서로 선정됐다. 또 ‘실크로드 고전여행기(김규현 역주, 글로벌콘텐츠)’는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은 2012년 10월1일부터 2013년 9월30일까지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48개 출판사에서 출품한 86종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본각 스님(중앙승가대학 도서관장), 최종남(중앙승가대학 교수), 고영섭(동국대학교 교수), 여태동(불교신문 기자)가 맡았다.

 

대상에 선정된 한자경 교수의 ‘대승기신론 강해’는 원효 스님의 ‘대승기신론소’와 ‘별기’ 및 법장 스님의 ‘대승기신론의기’를 비교하면서 ‘대승기신론’을 주체적으로 소화해서 강해하고 있다. 책은 “저자의 깊은 이해력과 창의적인 해설, 다양한 도표와 명쾌한 문장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에는 각각 400만원이 주어지며,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7종에도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10일 오후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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