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륜불교문화연구원(이사장 혜일 스님)과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석문 스님)는 11월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 법륜사 내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강산 유점사와 경성포교당 법륜사’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선 △조선후기 유점사 법맥과 수행 전통의 가치(오경후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상임연구원) △유점사 범종의 제작 시기와 발원 계층(김수현 고양시청 학예연구사) △조각승 여찬의 활동과 불상 연구(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서울 법륜사 오층석탑에 대한 연구(엄기표 단국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서울 법륜사는 한국전쟁 중 파괴된 금강산 유점사가 1929년 개설한 경성포교당으로 근대식 포교 및 와 많은 선지식을 배출한 도량으로 유명하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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