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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경·불광출판, 올 불교출판 대상 수상

  • 만다라
  • 입력 2013.12.11 10:07
  • 수정 2013.12.11 11:51
  • 댓글 0

10일, 제10회 올해의 불서 시상식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 불서 10’ 시상식이 12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올 시상식에는 ‘대승기신론 강해’를 지은 한자경 교수와 책을 펴낸 불광출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 불서 10’ 시상식이 12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올 시상식에는 ‘대승기신론 강해’를 지은 한자경 교수와 책을 펴낸 불광출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생태사회와 녹색불교’를 지은 유정길 법사와 아름다운인연, ‘담마빠다’를 번역한 김서리 교수와 소명출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최성은, 일조각)’, ‘한국불교의 일생의례(구미래, 민족사)’, ‘별을 밝히는 아이(강미정 글·엄수지 그림, 참글어린이)’, ‘병사와 풍경소리(함현준, 운주사)’, ‘십지경-오리지널 화엄경(전재성 역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위빳사나 수행방법론 1.2(마하시 사야도 저·일참 역, 이솔)’, ‘계율, 꽃과 가시(원영 스님, 담앤북스)’ 등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7종의 불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 앞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총무부장 종훈 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기술이 진보하고 출판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출판시장이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지식 전달의 수단 중 아직까지 책을 뛰어 넘는 수단은 없다”며 “불교출판문화상이 발굴한 양서를 사부대중이 외면하지 않고, 수시로 찾아 읽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으로 새긴다면, 불교출판계의 활성화는 물론 불교출판인들의 문서포교라는 대원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화부장 혜일 스님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지식과 문화를 생산·전달하며 보존하는 출판 고유의 역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교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저자와 출판사 관계자분들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원력과 정진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가는 불교출판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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