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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 동지, 나눔의 장 된다

  • 교계
  • 입력 2013.12.13 13:45
  • 수정 2013.12.13 17:49
  • 댓글 0

날마다좋은날, 모금캠페인
사찰 등 50여곳에 함 설치
21일 인사동서 팥죽 나눔
양학선·신아람 선수 동참


날마다좋은날이 작은 설 동지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만든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동짓날을 맞아 2013년 행복바라미 캠페인의 마지막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12월13일 밝혔다.


이번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동지 1주일 전인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사찰을 포함한 50여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금함을 통해 진행된다. 전통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한편 새해를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에 교구본사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관 및 포교단체 등이 동참했다.


모금함이 설치되는 곳은 진관사, 원광사, 불광사, 수국사, 광륜사, 국제선센터, 구룡사, 봉은사, 봉선사, 대각사, 전등사 등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사찰과 대구 동화사, 부산 범어사, 울산 정토사, 공주 마곡사, 예산 수덕사, 세종 영평사, 하동 쌍계사, 제주 관음사 등이다. 복지관과 단체는 신길복지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노인복지관, 궁동복지관, 본동복지관, 불교여성개발원,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이다.


이와 함께 날마다좋은날은 동지 하루 전인 12월21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동지 팥죽 나눔행사를 펼친다. 2005년부터 8년째 진행하는 동지행사에서는 행복바라미 캠페인과 함께 새해 소원지 쓰기, 희망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행복바라미 홍보대사인 신아람 펜싱선수, 양학선 체조선수가 시민들에게 직접 팥죽을 나눈다. 이날 남인사마당에서는 3000인분의 팥죽을 나누고 디지털모금함을 설치해 보시캠페인도 실시한다.


이기흥 날마다좋은날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올해 마지막 캠페인으로 동지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모금을 실시한다”며 “동지라는 전통문화와 행복바라미 보시문화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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