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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신임 단장에 진화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화 스님에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자승 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불교중흥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봉은사 주지소임에서 쌓은 템플스테이 경험을 살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화 스님은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파악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화 스님은 보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2년과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광주 증심사 주지, 역삼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송광사 기획국장, 중앙종회의원, 봉은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